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벌레에 물렸을 때 응급처치법
무더운 여름철에는 모기나 개미 등 물것을 주의해야 한다. 더위로 인해 야영및 야외활동이 많아져 벌레에 물리거나 침에 쏘이는 일이 잦아지기 때문이다. 최근에는 말라리아도 증가추세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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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전염병 확산 위험수위
전염병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. 지난해부터 전국을 휩쓸고 있는 이질은 올해 벌써 7백명이 넘는 환자가 생겼다. 이런 추세가 계속되면 올해 3천명이 넘는 사람이 이질에 걸릴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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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식탁 안전 지킵시다] 단체급식 주방 가보니…
정부 중앙역학조사반원인 Q씨는 지난 1일 단체급식에 의한 식중독으로 2명이 숨진 경남 M예식장 구내식당을 둘러봤다. 주말이면 1천여명의 하객을 맞는 식당이지만 주방환경 등 위생시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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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완동물 세균전염 늘고 있다
애완 동물을 키우는 집이 늘어나고 있다. 개나 고양이는 물론 토끼.다람쥐.흰쥐에 이르기까지 종류도 다양하다. 애완동물 기르기가 정서에 좋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. 그러나 최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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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과학 소재로 한 세기말예언 현주소]
세기말을 맞으면서 갖가지 예언들이 무성하다. 이들 예언은 크게 두 부류. 종교적 혹은 인문사회학적 형태를 띈 것과 과학적인 수사를 동원한 것이 주류를 이룬다. 이중 그 타당성을 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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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인 에이즈 더 잘걸린다-서울대 최강원교수팀 조사
한국인의 유전자는 에이즈바이러스의 공격에 취약한 것으로 밝혀졌다. 서울대병원 내과 최강원 (崔康元).오명돈 (吳明燉) 교수팀은 최근 정상인 2백29명과 에이즈감염자 부부 10쌍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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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염·감기 치료 실마리 풀린다
의학계 최대의 난제로 손꼽혀왔던 바이러스 질환의 정복이 성큼 다가왔다. 대표적 바이러스 질환인 간염과 감기를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수단이 잇따라 등장했기 때문이다. 미식품의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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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음식 잘못 먹어 걸리는 병들]
올해 여름부터 이질이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전례없이 집단 발생했다. 또 O - 157 환자가 일본.미국에 이어 국내에서도 발생한 사실이 최근 확인됐다. 이들 질병들의 공통적인 특징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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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일본뇌염]늦더위 기승 끝까지 방심 금물
94년 이후 4년만에 일본뇌염 환자가 다시 발생했다. 1명의 뇌염 환자가 발생하면 추정되는 감염자는 1천 명 선. 즉 1천 명이 뇌염모기에 물리더라도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는 환자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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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해지역 '질병과의 전쟁'이렇게
서울.경기지역을 강타한 폭우피해가 충청지역까지 확산되고 있다. 하수도 및 각종 오물이 범람한 홍수 뒤엔 각종 전염병이 창궐하기 마련. 특히 학교 등에 집단 수용된 이재민들과 피해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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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A형 간염]만성간염 안되고 2주정도 치료하면 호전
금년 2월 강원도 화천군에 복무하던 군인 2백여명에게서 집단발생한 것을 비롯해 A형간염 환자가 20대전후를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. 삼성의료원 소화기내과 고광철 (高光哲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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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장마철 건강]고온다습 날씨…인체도 저기압
기상청은 올 장마가 예년보다 1주일 가량 빠른 이달 중순부터 시작될 전망이라고 발표했다. 장마철의 특징은 고온다습. 이런 날씨에는 인체의 기능이 떨어지고 정서적으로 불안정해질 뿐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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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건강]비브리오패혈증 건강인은 안걸려
12일 전국에 비브리오 패혈증 주의보가 내려지자 일부러 회를 먹지 않는등 과민한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.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오명돈 (吳明燉) 교수는 "비브리오 패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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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전염병 질환 바로알기]사람마다 치료기간 제각각
- 항생제에 내성균은 모두 치명적인가. "아니다.일례로 바실러스균은 어떤 항생제로도 박멸할 수 없으나 독성이 없어 인체에 아무런 해를 미치지 못한다." - 세균에 감염됐을 때 항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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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슈퍼박테리아 정체]
인간의 지혜와 생존을 건 세균과의 전쟁이 시작됐다. 항생제 이후시대 (Postantibiotics Era)가 도래된 것이다. 현재까지 개발된 어떤 항생제에도 듣지 않는 일명 슈퍼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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흡연자 옆에만 있어도 동맥경화 가능성 높다
“다른 부서와의 업무편의를 위해 많은 직원들이 한 공간에서 근무하게 된 후부터 늘 머리가 띵하고 부서직원들이 돌아가면서 감기를 앓고 있어요” 라며 병원을 찾은 회사원 한모씨 (3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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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흡기 질환 앓는 성인 환자 증가…면역성 떨어져 바이러스 침투
호흡기 질환을 앓는 성인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. 서울내과병원 신성애 과장은 "외래환자를 주로 진찰하는 1차병원에 해마다 성인 호흡기 환자가 많이 찾아오고 있다" 고 밝힌다. 전문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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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른도 예방접종 필요-파상풍.풍진.B형간염백신등 맞아야
12세무렵 어깨 위에 맞게되는 BCG(결핵예방백신)접종을 끝으로 태어나면서부터 줄곧 따라다니는 예방주사의 공포에서 비로소벗어날 수 있다는 것이 흔히 알고있는 예방접종상식. 그러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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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염병 방역지휘 이강추 국립보건원장
최근 인도지역의 페스트 발병.확산과 북한의 콜레라 창궐등 전세계적으로 전염병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. 국민들의 막연한 불안감과 궁금증을 풀어보기 위해 이강추 국립보건원장(6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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잘못 알려진 감기상식-감기약 먹는다고 꼭 예방은 안돼
겨울 새벽과 여름 한낮을 연상시키는 전형적인 가을날씨다.이처럼 일교차가 심할수록 아침에 일어날 때 목이 따갑고 아프거나 기침.콧물 등 감기가 말썽을 부리게 마련이다.그러나 감기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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뇌염백신 제조서 보관까지 유통과정 점검 문제 거의없어
뇌염 백신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보관되는가. 일본뇌염 백신은 뇌염을 옮기는 작은 빨간집모기에서 바이러스를뽑아 쥐의 뇌를 빌려「바이러스 몸체 단백질」을 만든다. 제조과정은 3단계. 첫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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뇌염백신/이달말까지 접종마쳐야 안심/부작용 사실일까
◎쇼크는 통상 2시간내 발생/민간체질 사망은 천만분의 1/변질되더라도 약효만 떨어져/주사액의 포장단위 세분화 필요 5월23일 서울에서 뇌염백신을 맞은 두명의 어린이가 숨진 사고이후